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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to March⟫는 반복과 의식, 그리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충돌하는 세계의 긴장에 바치는 헌사다. 혼란한 시대 속에서 회복의 힘을 모으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이주자의 일기이자 여행의 기록이며, 동시에 나레쉬 쿠마르가 목격한 것들의 한 형태다. 이 여정은 동인도 파트나의 고향에서 출발해, 지금 그가 머물며 작업하고 있는 뭄바이 콜라바의 다층적이고 분주한 풍경에 이르기까지 이어진다.전시에서 작가는 물리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문자 그대로의 세계와 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