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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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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더없이 좋구나

    내 사람아 그대는 늘 그렇게 다시 깨어나곤 하는걸 내 사람아 그대의 착한 눈이 나는 참 좋구나 그대 가슴에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 나는 더없이 좋구나 그대는 늘 그렇게 다시 일어서곤 하는걸 내 사람아 그대의 맑음 웃음이 나는 참 좋구나 그대의 살아 있음이 나는 덧없이 좋구나 내 사람아 그대가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인 것이 나는 참 좋구나 그대가 몹시 슬퍼 보일 때도 나는 그대가 무너지지 않으리란 걸 알지 내 사람아 그대가 꿈을 가진 사람인 것이 나는 참 좋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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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타는 사람

    그대에게 가고 싶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신천지우리가 더불어 세워야 할 나사시사철 푸른 풀밭으로 불러다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만에 볕이 들거든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그대에게 가고 싶다해 뜨는 아침에는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그대에게 가고 싶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그리움으로 하나로 무잔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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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그립다고는

    누군가에게 무엇이 단 한번도당신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어떻게 내가속임을 당한 느낌이겠습니까... 당신은내가 참으로 그 누군가에게 무엇이 된 듯한느낌을 갖게 하였지요...당신이 그립다고는 말하지 않으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 있습니다 너무나 자주그 둘을 갈라놓곤 합니다. 저마다 제 나름대로의 행선지에다다르게 하려고...나는 이 여행이 끝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누구나처럼 삶의 여정을 밟아 나가는 하나의 인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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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잊기 싫으나

    누가 당신에게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를 돌리는 것은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 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당신의 모든것을 깊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감정을 주체하지 못함 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 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 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 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당신을 누군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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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혼자 깊어지는

    우리가 물이 되어 만 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저 불 지난 뒤에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올 때는 인적 그친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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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사랑한다고

    희망을 위하여 어두어진 들판을 이리의 목소리로 울부짖을지라도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굳은 껴안은 두 손을 풀지 않으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오늘은 그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네게로 가는 불빛 잃은 발걸음들이 희망을 위하여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굳은 껴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 고요하게 나를 누일 수 있다면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두 눈을 뜨고 어둠 속을 질러오는한세상의 슬픔을 보리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네 곁에 누울 수 없는 내 마음조차 더욱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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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은 이미

    아름다운 새벽을 그 새벽등은 골쩌구니 밑에 묻혀버렸으며연인은 이미 배암의 춤을 추는 지 오래고나는 혀끝으로 찌를 것을 단념했습니다 사람들 이젠 종소리에도 깨일 수 없는악의 꽃 속에 묻힌 밤 내 가슴에선 사정없이 장미가 뜯겨지고멀쩡하니 바보가 되어 서 있습니다. 흙바람이 모래를 끼얹고는껄걸 웃으며 달아납니다이 시각에 어디메서 누가 우나봅니다 성모 마리아여임종모양 무거운 이 밤을 물리쳐주소서그리고 아름다운 새벽을 저마다 내가 죄인이노라 무릎 꿇을-저마다 참회의 눈물 뺨을 적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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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으로 간다

    숲으로 간다 다만 티끌만큼 작은 세상에 사는 내가산 위에 사는 나에게 나날이 들키며 산다 그 일도 지겨워숲으로 나는 간다 마음이 넓은 자리에 올라서 보면삶이나 역사나 인간의 능력이 저리 하찮다 그러나 처음 내려다본 사람이 아니라면영원의 조각도 영원이라는 것을 알리라 높은 산에 올라 구름 아래 마을을 보면사람과 마을들이 저리 하찮다 그러나 산을 처음 올라본 사람이 아니라면이런 결론에 고개 끄덕이지 않는다. 저것도 저리 하찮은게 아니라천지가 저리도 크다 우리가 살아 가는 곳이 티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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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사랑은 사랑이란고개를 넘으면 흐르는 구름아니면 산 그늘.그늘이 아니면나를 보는 눈. 밤이 내리는 창가멜로디 소리가 가늘게 퍼지는 너의 음성이 사랑처럼 젖어오는 시간 눈이 내리는 하얀 창가에 기대여눈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아아! 사랑은나를 보는 눈. 눈에는 꽃이 지는 소리눈물이 흐른다.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공원 오후의 벤취에 홀로 앉아낙엽이 지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설정차무조건 대출 랜덤화상채팅 랜덤영상전화 자동차누구나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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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진다는 것

    남겨진다는 것 좀 그렇잖니이제는 거둬 기다림이 이별의 보상이라는어설픈 위로에서그만, 놓여나고 싶어사실은 나, 기대 속에 허물어지는 걸홀로 남겨진 내 앞에서떠나려는 너의 눈물은 체념보다 더 슬픈 건헛된 바램이지 차라리솔직한 너의 심정을 털어놔 줘더 이상의 애씀은오히려, 부담이될 뿐이라고 잊어달라 얘기한 걸미안해 하지마사랑한다 해도나는 괴로웠을테니캐피탈전세대출 방송방송어플 여친 영상대화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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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든 것을 손에

    너무 늦기 전에 이들 모두가 어떤 계기를 만났다면 틀림없이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했을 것이다. 더불어 그들의 영혼도 성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너무 오래 기다렸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 죽었으니까. 또다른 남자가 있다. 그는 인정받고 싶고, 명성을 얻고 싶다. 따라서 지금은 한가로이 웃고 지낼 시간이 없다. 그 모든 것을 손에 넣었을 때 그는 자신만의 아름다운 성에서 살 것이다. 그 여자는 뚱뚱하다. 그래서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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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원하는 가치있는 것

    결실과 장미 당신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것의 비밀이 여기 쉬고 있기에 당신은 끊임없이 흙을 파야 한다. 결실이나 장미를 얻기 위해선. 소망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극히 적은 까닭에 우리가 원하는 가치있는 것은 무엇이건 일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크건 작건 간에,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자 하는 이는 허리를 굽혀서 땅을 파야만 한다.채팅 영어 꽉찬차대출 투자자금대출 임산부태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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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하고 눈부신

    아름다운 이별 누가 이별을 눈물이라 했는가 아픔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빛날 수도 없다 헤어짐을 서러워하지 말라 이별은 초라하고 가난한 인생에 소중하고 눈부신 보석을 붙이는 일 두고두고 빛날 수 있는 사랑의 명패를 다는 일 우리는 헤어지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오래 빛날 수 있다. 저 높은 곳의 별처럼 멀리 떨어져 있음으로써 더욱 확실할 수 있다. 아픔이 크면 클수록 더욱 빛나는 이별은 인생의 보석이다.구글 채팅 최대 소개팅사이트 소개팅짝넷 자동차 캐피탈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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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술 때가 있고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얻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싸울 때가 있고 화해할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슬퍼할 때가 있고춤출 때가 있다.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모을 때가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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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 파도의 중얼거림 새들의 노랫소리와 멀리서 이따금 들려오는 천둥소리 그것이 그에게는 음악이었다. 그에게는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없었다. 최고의 화가가 그의 섬 주위에 매순간 만들어 놓는 걸작품 외에는. 날마다 보는 일출과 일몰이 최고의 그림이었으며 저녁에는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그는 하늘과 별과 달을 관조했다. 그것을 통해 그는 자신의 주인인 신과 대화했으며 자신이 살아 있는 것에 감사드렸다. 세금을 낼 필요도 없고 보험회사나 노후 연금에 대해선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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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고독한 것

    안개 속에서 아무도 현명하지 않다, 어둠을 모르는 자는 도망칠 수도 없이 살며시 모든 것을 가려버리는 어둠을 안개 속에서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온갖 나무숲과 돌은 고독하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모른다. 모두가 다 혼자다.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삶은 고독한 것이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모른다. 모두가 다 혼자다. 세계는 내겐 벗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 삶이 아직 밝았을 때에는 그런데 이제 안개가 내리니 아무도 보이지 않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