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470건 32 페이지

자유게시판

  • '; 974

    누구나 한번은

    누구나 한번은 하늘과 바람과달과 별그리고 어둠을 벗삼아미련 없이 가야한다 벗삼을 것 아무것도 없어도미련 없이 떠나야 한다 이유 없이 내가 왔다면그냥 떠나는 것이고내가 온 이유가 있었다면반드시 떠나는 이유도 있을 것 그 이유를 몰라도언젠가는 우리 한번쯤살다가... 지겹도록 살거나아쉽게 살거나 한번은 떠나야 한다 한번은누구나홀로떠나야 한다 원해서 가던지가야 해서 가던지 어차피 한번 떠나야 할때는 추하지 않게슬프지 않게 떠나야 한다 살아가는 것이죽어가는 것과다르지 않다는 것을 …

  • '; 973

    사랑해야 할 것이다

    홀로 남은 후에도 부둥켜안은 바람이 사방으로 흩어져텅 빈 포옹사무치는 공허함 일 지라도 피보다 붉은 노을을 가슴으로 맞으라 창백한 그대 얼굴이살아날 수 있도록 나 그대의 사랑이 틀림없고그대 아직 사랑한다면 지옥의 불길보다 뜨거운 그대 가슴 속 영원히미소짓고 있을 터이니 내가 죽고그대가 홀로 남아도 해야 할 것사랑.... 그대,차가운 바람 거센 파도 지푸라기나 벌레 먹은 나뭇잎그런 것들 뿐 일지라도 남은 것이 있다면사랑해야 할 것이다 홀로 남은 후에도해야 할 것이 있다 홀로…

  • '; 972

    넘어질 만하면

    바람 부는 날의 풀 쓰러질 만하면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잡아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어디 있으랴. 이것이다.우리가 사는 것도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도.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가를 보아라. 바람부는 날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넥서스s영상…

  • '; 971

    어차피 실수란

    있는 그대로 행동하면서 실수 속에서 웃어 보십시오. 어차피 실수란 곧 지나가는 한 장면에 불과한 것입니다. 조금 모자라 보이면 다른 사람의 기분이 오히려 좋아집니다. 있는 그대로 행동하면서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어라.무료 영상통화 어플 자동차보험자녀할인 단거리 연애

  • '; 970

    만남 사랑 행복

    내 옆에 사람들이 있썼었나 ? 지금이라도 잡을 수만 있다면 나의 모든것을 다받처 잡고 싶건만 이제야 철들고 삶을 조금이나마 알고나니 지난 세월이 너무나 아쉬워 잡을 수없는 나의 길이기에어떻게 하여 모두 어디에서 보상받아야 하는가 만남 사랑 행복 명예 권력 이게다 무엇인가나에게는 단지 믿음을 가질수 있는 단 한사람 사랑을 줄수 있는 단 한사람 행복을 줄수 있는 단 한사람 나에게는 단 한사람만이 있어면 그 무엇이 부러우랴단 그 한사람만이 있다면 나는 아무것도 바랄게 없는데 …

  • '; 969

    알아주지 않고

    참 바보 같은 친구 필요하다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안고 또 필요하다고 말해도 그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구나 쉬운 전화 한통 화에 기뻐 할 널 알지못하는 기분 꿀꿀한 날 같이 술 한잔 하지 못하는 멋없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야 하지만 바보야 내가 널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런 날 알아준다면 이 바보같은 친구는 참 행복할거야 넌 정말 바보야! 나같은 친구를 뒀으니 말이야 힘들다 말하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하고 힘들다 말해두 도와주지 못하…

  • '; 968

    따사로운 눈길을

    봄날 오후 머리부터 발 끝까지따사로운 눈길을 주었어요 땀이 배어나오는 햇살에이름도 모르는 꽃을 심었어요 지분거리는 흙발로, 슬이라 린이라꽃말을 생각했지요 봄날 오후참쑥 푸른 핏줄 흐르는 아이들 모종삽 들고 두꺼비처럼이 곳에서 헌 집 헐겠어요 바람이 불면 고개들어새로운 꽃을 피우겠어요 노랗고 질긋한 꽃월롱천변 지천으로 흩어진 낯선 형제들의 무덤 속까지단단한 씨앗을 심겠어요가위 눌리는 밤마다 아지랑이 어지러운봄날 오후였어요 ㄷ 모양의 화단 한 가운데몇 그루 나무를 심고요봄꽃을 둘…

  • '; 967

    이왕이면 더욱

    길을 가다 문득 작디작은 꽃잎마다손톱 만한 그늘을 하나 씩 드리우고 있는저들의 세계를 가만히 들여다 볼 때에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보다 높고 보다 큰 것에 이왕이면 더욱 찬란한 것에가리워져 보이지 않는 것일까 세상에는 또한얼마나 많은 것인지낮아지면 낮아지는그만큼 또렷해지는 진실로 아름다운얼굴과 얼굴 사랑하는 이여, 우리도 키 작은 팬지꽃처럼 조금만 키를 낮춰준다면태산같던 괴롬도 생의 무게도 반반 나눌 수 있지 않겠나 길을 가다 문득화단 가득히올망졸망 피어있는팬지꽃을 들여…

  • '; 966

    길이 없는 줄도

    사랑이라는 땅 이성과 논리가발 내리지 못하는 땅이 있는 줄 이제 알았습니다 설명이 안되는 광활한 그 땅에는 길이 없는 줄도이제 알았습니다 길 없는 그 서늘한 땅에 이슬 묻은 풀꽃들을 헤치며 내 맨발을조심스럽게 내립니다. 당신을 보내고집에 돌아와 마루에 서서 앞산을 봅니다 산이 다가와당신의 얼굴로 나를 덮습니다오토론 자동차대출조회 비팅 영상대화앱 뽕티비

  • '; 965

    묵시적인 창의 중심

    꽃의 구도 꽃은 이미 뿌리가 없다. 꽃은 죽음의 조형이다. 스스로가 감추고 있는 씨앗처럼 허무는 꽃을 감추고 있다. 죽음은 종자처럼 구체적이다. 빈 컵에 자리잡은 꽃의 위치가 묵시적인 창의 중심이다. 당신은 빈 컵에 꽃을 꽂았지만 그것은 적막한 바람의 언저리다. 나는 안다. 죽음을 배경으로 했을 때 비로소 한 송이 꽃은 산다. 당신은 빈 컵의 중심에 당신의 가장 아름다운 장미를 한 송이 꽂았다. 나는 그것을 당신의 피라고 생각했다. 한때는 허무가 가득했던 용적을 이제…

  • '; 964

    그토록 나를

    그토록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은 신새벽이면 나의 몸 어느 한구석 아파온다 하지만 그토록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은 그와의 이별이 아니다 사랑의 소멸이 아니라 사랑의 열정 때문에 이별할 수도 있다는 그 사실이 내 가슴 한켠을 도려내고 있다 생가슴 도려냈던 그와의 이별 그 상처 위로 새순이 돋아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하는가핫티비 라이브스타BJ 중형차담보대출

  • '; 963

    혼자만의 슬픔 속에

    슬픈날의 편지 지금은 그저혼자만의 슬픔 속에 머무는 것이참된 위로이며 기도입니다 슬픔은 오직슬픔을 통해서만 치유된다는 믿음을 언제부터 지니게 되었는지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여항상 답답하시겠지만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좀 더 기다려 주십시오 이유없이 거리를 두고그대를 비켜가는 듯한 나를 끝까지 용서해 달라는이 터무니 없음을 용서하십시오. 모랫벌에 박혀 있는하얀 조가비 처럼 내 마음속에 박혀 있는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슬픔 하나하도 오래되어 정든 슬픔 하나는 눈물로도 …

  • '; 962

    이별의 문턱에는

    이별의 문턱에는 때론 추억을 모아 불을 지피고그 가운데 일어나 회오리바람으로 사랑아 네 주변을 서성여도결국, 그대 앞섶에 힘없이 떨어지는눈물이 되겠지 그래도 이제는 할 수 없이제 길을 가야겠지 뒤돌아보며 뒤돌아보며제 길을 가야겠지. 사랑아 우리도 이젠먼 발치에서 바라만 봐야겠지 그대 눈길 닿는 곳에가슴앓이 꽃으로 피었다가 사랑아 그대 돌아볼 때마다핑그르르 지는 가엾은쑥부쟁이 꽃이 되겠지소형차담보대출 자동차담보대출한도보기 스타렉스담보대출 무료방송 밍키티비

  • '; 961

    더 따스한 풍경이

    찻잔이 있는 풍경 비에 젖은 우산을 접어둔 채로혼자 들어선 찻집에서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보다더 자연스런 일이 어디 있다고 사람이 사람을기다리는 것보다더 따스한 풍경이 어디 있다고. 오늘 내 찻잔에는그리움이 한 스푼미안함이 두 스푼 사람이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이때로는 이 얼마나쓸쓸한 일이겠습니까야방 1인미디어 오렌지티비 쿠TV

  • '; 960

    우리 집에 놀러와.

    그에게 너무 늦게 놀러간다 목련이 피려면 아직 멀었잖아. 짐짓 큰소리까지 치면서 문을 두드리면 꽃이 질듯 꽃이 질듯 흔들리고, 그 불빛 아래서 너무 늦게 놀러온 이들끼리 술잔을 기울이겠지. 밤새 목련 지는 소리 듣고 있겠지.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그가 너무 일찍 피워올린 목련 그늘 아래로. 우리 집에 놀러와. 목련 그늘이 좋아. 꽃 지기 전에 놀러와. 봄날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화하던 그에게 나는 끝내 놀러가지 못했다. 해 저문 겨울날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

  • '; 959

    우리와 함께

    꿈에 대하여 벌집처럼 들쑤신 고통한 시대 벌겋게 쏘고 지나갈 때까지 물불 안 가리고여러 번 죽고여러 번 태어나 평생 못 버릴 불치의 풍경 하나 어른 된 오늘까지 우릴 따라와서우리와 함께 지병이 되어 앓고 있다 눈을 감아도 사방무늬로 번져 보이고버리고 버려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니 그대의 집요한 자유자재동서남북 가로놓여너의 푸념 나의 푸념 머리 들 곳 없다스마트폰 채팅어플 좋은만남 다이렉트자동차보 책임보험일주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