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 선정 전시 <라우라의 피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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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21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6-07-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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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의 피곤 The Fatigue of Laura

A imitação da rosa, De Imitatione Rosae


참여작가: 김연진, 윤소린, 최고래

기획: 오지은

포스터 및 리플렛 디자인 : 김다빈

기록 촬영 : 서영


 

모방과 본받음의 차이를 생각하는 일이 전시를 만들었다 로런 벌렌트Lauren Berlant가 클라리시 리스펙토르Clarice Lispector의 「장미를 본받아」를 읽는 상상이 전시를 만들었다 아름답다고 말하는 일의 주저함이 전시를 만들었다 몸은 어디서 시작하고 사라지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일이 전시를 만들었다 왜 한 사람도 세 사람도 아닌 두 사람인지 묻는 일이 전시를 만들었다  척력이 전시를 만들었다 우리라는 단어의 안과 밖을 떠도는 일이 전시를 만들었다

 

《라우라의 피곤》은 작가 배수아가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소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감지한 모방본받음의 차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형식화된 규범과 장르와 그것이 개인의 몸에 남기게 된 것을 살펴본다. 리스펙토르의 소설 『장미를 본받아』와 로런 벌렌트의 정동 이론을 참조하며, 일상과 피로, 매혹, 불평 등이 어떻게 불평(complaint)이라는 정동과 연결될 수 있는지, 어떻게 여성의 자기 서술과 관계 맺기의 방식 속에서 형성되는지를 탐색한다.

 

전시 운영 일자 : 2026.7.10.() – 8.01.()

운영 시간: 수–일, 오후 1–7

장소: 로쿠스 솔루스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8 7 2층)

 

2026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 선정 프로젝트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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